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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비나눔 음악회

2017-11-08

 

사회와 이웃을 향한 존중과 나눔!
2017 자비나눔 음악회 성황리 개최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퍼트리고,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김천불교사회복지를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이해 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는 자비나눔 음악회로 공감과 동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7 자비나눔 음악회6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지사 주지스님 법등 큰스님, 보륜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및 각 사찰 주지스님, 사부대중,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나기보 농수산위원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반정우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장, 김한주 농협 김천시지부장 및 기관단체장, 직지사복지재단 봉사자와 후원자, 신도가 공연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1997년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해 무료공양방을 시작으로 김천불교사회복지가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가 있었기에 지지와 격려 덕분이라 생각해 그 고마운 마음을 존중하고, 감사하며, 위로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직지사 개산 1600주년 기념사업단이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음악회로 1부 예불, 2부 사회와 이웃을 향한 존중과 나눔식, 3부 자비나눔 음악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예불은 대형 스크린의 부처님 영상으로 대처하여 김천시민의 위한 기도이고, 붓다를 공경하고 따르겠다는 마음의 표시를 불상 앞에서 예배로 드리는 의식으로 근엄하고, 진중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2부 사회와 이웃을 향한 존중과 나눔식은 김천불교사회복지 20년 영상으로 20년을 뒤돌아보면서 시작해 내빈소개, 개회선언, 개회사, 축사, 사회복지/포교대상 수여, 청법가, 법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고, 청암사의 태극권 시연으로 마무리됐다.

 

 

 

3부 자비나눔 음악회는 서양악기와 우리나라 악기가 하나 되어 연주하는 국악밴드 나릿이 무대에 올라 가야지’, ‘연꽃 피어 오르리’, ‘열 두달이 다 좋아’, ‘너영나영’, ‘아리요’, 해금독주, 생황 독주공연을 통한 소통 콘서트,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음성포교사로 꼽히는 정율 스님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색소폰니스트 김영찬과 함께하는 가요 콘서트로 진행됐다.

 

 

 

보륜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은 자비나눔음악회는 김천지역 불자들이 김천의 만월의 역항르 하고자하는 원력을 다지기 위해서이다. 김천지역의 불자들은 앞으로 어둔 밤하늘에 더오르는 둥근달처럼 크고, 넓고, 밝게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향자원이라는 말이 있다. 맑은 향은 스스로 널리 허공에 퍼진다는 뜻이다. 김천 지역 불자들은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두루 유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김천지역의 불자들이 더욱 대동단결하여 보시행을 펼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조계종 8교구 본사 직지사는 직지사복지재단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정부가 챙기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비추어지는 등불과도 같이 20여년 동안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여년 동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 음악회를 통해 더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한번에 무대에 올라 김천불교사회복지를 시작한지 20년이 되어 이렇듯 처음으로 의미있는 자비나눔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간략하게 축사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직지사 주지스님 웅산 법등 큰스님은 직지사에서 복지사업을 시작한지 20년이 되었다. 20년 동안 복지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그런 감사의 표현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발전 속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주는 등불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포교대상에 제소자 포교 부문은 정심사 보선 스님, 아동 포교 부문은 문정현(자민거사), 일반 포교 부문은 조성래(인원), 군부대 포교 부문은 허옥귀(진여정), 사회복지 대상에 나눔공헌 부문은 이마트 김천점, 교통안전공사 검사연구처, 건양미곡 이건우 대표이사, 우수종사자 부문은 이정혜, 정혜지, 김건희, 안수현, 홍성남 씨, 자원봉사 부문은 이명자, 최동선, 정희락 씨가 수상했다.

 

 

 

 

 

 

 

 

 

 

 

 

 

 

 

 

 

 

 

 

 

 

 

 

 

 

 

 

 

 

 

 

 

 

 

 

이상욱 기자(gi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