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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준공식

2021-08-11

김천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준공식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 개소, 공동체 역할 기대


 김천시(시장 김충섭) 27일 오전 남면 석정길 141-22 농림지역내 농산물 제조업소로 존치되어 있었던 시 소유의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 준공식과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과 백성철 의원, 김동기의원, 나기보 도의원,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법성스님, 직지사 승려복지회장 법등스님, 김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 적인스님, 상주시니어 클럽 관장 민성스님,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선주스님,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장 강은영,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수진스님, 원각사 주지 보경스님,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도신스님,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민을 대표하여 임웅기 남면이장협의회장, 이인주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 수석부회장, 박성조 남면 노인회분회장, 남면노인회 위성근 사무국장, 임재기 모산마을 이장, 임창기 모산노인회장, 차일순 모산노인총무, 임팔병 평택임씨 전적공파 대종중대표, 김덕수 남면새마을지도자, 나계월 남면부녀회장, 황영옥 모산부녀회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김천시니어클럽 청노을식품을 운영주체로 정한 후 작년 10월부터 금년 7월까지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인근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와 온라인 판매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리모델링하였다.

 현재 종사자는 12명으로 시에서는 누룽지, 야채스틱 등 다양한 제품브랜드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식품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공동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법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여 김천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활용함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청노을이라는 이름처럼 노인들도 젊은 청춘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게 되었다. 직지사복지재단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근 혁신도시와 농촌마을 간 가공식품 교류를 통한 상생공간을 창출하고 시너지를 확보함으로서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농산물의 소비로 경기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은 “농촌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비어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안전하고 맛있는 가격경쟁력 있는 사업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이러한 사업들을 많이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인 일자리가 늘어나서 노후가 더 안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김문환 기자 (ginews@empal.com)


링크 : http://gcinews.com/index.do?menu_id=00000031&menu_link=/front/news/icms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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